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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검찰, 박근혜 구속영장 청구…"형평성 및 증거인멸 우려" 검찰, 박근혜 구속영장 청구…"형평성 및 증거인멸 우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21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지 6일만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는 27일 "박 전 대통령은 막강한 대통령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 기업으로부터 금품을 수수케 하거나 기업경영 자유를 침해하는 등 권력남용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중요한 공무상 비밀을 누설하는 등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다수의 증거가 수집되었지만 박 전 대통령이 대부분 범죄혐의에 대해 부인하는 등 향후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 공범인 최순실과 지시를 이행한 관련 공직자들뿐만 아니라 뇌물공여자까지 구속 된 점에 비추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더보기
대통령 탄핵안 인용... 앞으로 대한민국이 모색해야 할 길은? 금일 11시22분경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안 인용을 발표하면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탄핵이 인용 되면서 잘됐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 안타까움도 동시에 듭니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여성대통령으로 선출되어 관심과 지지를 받았던 분이었는데 말이죠.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정농단 사실을 인정하고 검찰과 특검 수사에 응하겠다는 말을 지켰다면 국민들이 완전히 돌아서는 일은 없었을텐데 말이죠..... 탄핵 인용 결정된 후에도 우리나라는 분열과 대립속에 있습니다. 이제 전직 대통령 신분이 되셨는데 지금이라도 국민들앞에 사죄하시고 대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화해의 메세지를 제시해 주시고 좋은 모습으로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 및 처벌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더보기
JTBC ‘뉴스룸’ 손석희 “윤전추 행정관, 박 대통령에 유리한 것만 기억” ▲윤전추 행정관 보도 캡처(사진=JTBC)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윤전추 행정관의 탄핵심판 증언을 전하며 "박 대통령에 유리한 것만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5일 오후 손석희, 안나경 앵커 진행으로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선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이날 박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한 내용을 다뤘다. 윤전추 행정관은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에서 3시간 30분 동안 증언을 내놨다. 그는 세월호 당일에 대해 "오전에 관저에서 대통령을 만났고 안봉근 비서관 역시 대통령을 만났다"며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들어오기 전에 여러 건의 서면 보고가 들어왔다"고 증언했다. 그는 "원래 자신의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관저에 갔고 안봉근 전 비서관을 오전 10시에 봤다. 오.. 더보기
윤전추 "세월호 당일 박대통령-김장수 통화 연결한 적 없다" 국회측 "당일 대통령 소재 몰랐다던 김 前실장 증언과 배치" "그건 제가 몰라…대통령이 직접 연락할 수 있다" 여지 남겨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박경준 이태수 기자 =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 집무실에서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과 나눈 두 차례 전화통화는 관저 비서실을 통하지 않은 통화라는 증언이 나왔다. 이는 박 대통령과 김 전 실장이 비서실을 통하지 않고 직접 전화통화를 했다는 증언으로,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소재를 몰랐다는 김 전 실장의 국회 증언과 배치돼 논란이 예상된다.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5일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사건 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10시 15분과 10시 22분에 박 대통령이 김 전 실장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