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오순도순 걷기 좋은 길 BEST 6

>>>>   왼쪽 카테고리를 보시면 주제별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있습니다   <<<<

원하시는 내용의 카테고리가 있으시다면 누르셔서

즐겁게 관람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좋아요 & 공감 & 댓글은 사랑입니다

♥♥♥♥♥

---

가족과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면서 걷기 좋은 길 BEST 6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여행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삼척 덕풍계곡(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덕풍길 44 일대)

덕풍계곡은 구불구불한 산길을 돌고 돌아야 만나는 오지 중의 오지지만 닿기 어려운 만큼 예사롭지 않은 풍경을 선사하는 가족 트레킹   코스다. 깊고 푸른 산을 병풍처럼 두른 산책길과 그것을 휘감고 흐르는 맑은 물길은 수려하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아름답다. 비교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덕분에 인적이 드물어 차분히 대화를 나누며 산책하기 좋다.

2. 동해 논골담길(강원도 동해시 일출로 97 일대)

묵호항에서 묵호등대까지 이르는 골목 담벼락마다 지역 주민의 생활 모습과 인생 이야기를 그려 넣어 걷는 내내 유쾌한 웃음을 짓게 되는 정겨운 길이다. 골목길을 올라가다가 문득 돌아보면 푸른 바다와 하얀 구름, 알록달록한 벽화가 어우러진 풍경이 잊지 못한 순간을 안겨  준다. 한국관광공사가 걷기 좋은 길로 선정한 동해의 보배로운 길이다.

3. 강릉 노추산 모정탑길(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노추산로 일대)

강릉에 살던 평범한 여인, 차옥순 할머니가 가족을 위하는 마음으로 26년 동안 쌓은 3000여 개의 돌탑이 장관을 이루는 길을 걷는다. 노구를 이끌고 쌓아 올린 돌탑마다 알알이 서린 가족 사랑을 되새기며 걷는 산책은 강릉 여행을 더욱 뜻깊게 만든다. 특히 가을엔 뺴곡하게 들어찬 돌탑 위로 물결처럼 너울거리는 붉은 낙엽이 아늑한 운치를 자아낸다.

4. 양양 오색 주전골 자연관찰로(강원도 양양군 서면 설악로 1060-10 일대)

설악산 오색약수터에서 용소폭포에 이르는 3.2km길이의 산책로느 거의 모든 구간이 평지여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하나하나 높이 뻗은 기암괴석과 계곡 사이사이 우거진 숲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절경이다. 여유롭게 감상하며 걸어도 왕복 2시간이면 충분한 거리라는 점도 가족 여행지의 매력을 더한다.

5. 속초 숲박물관(강원도 속초시 신흥2길 16)

속초시립박물관과 국립산악박물관 사이의 널찍한 부지에 꽃과 나무를 심고 산책길과 쉼터를 마련한 힐링 공간이다. 구절초, 신철쭉 등 갖은 꽃이 풍기는 향기와 조팝나무, 측백 나무 등이 뿜어내는 피톤치드에 절로 마음이 평온해진다. 곳곳에 쉼터가 있어 쉬엄쉬엄 걷다가 숲놀이터에서 아이와 신나게 놀다 보면 한나절이 금방 간다.

6. 고성 화진포 소나무숲 산림욕장(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80 일대)

화진포의 성에서 ㅣ작해 해발 122미터의 응봉까지 이어지는 길로 산림테라피원, 관목원, 습지원, 명상숲길 등 다양한 테마로 꾸몄다.     고도가 높지 않은 완만한 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반도 남쪽에서 가장 넓은 석호인 화진포의 전체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응봉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걸으면 거진항까지 닿는 트레킹 코스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