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리티지 현입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기아타이거즈가 2021년 시즌을 대비해서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육성선수, 군 보류 선수 등 10명의 선수를 정리했는데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기아타이거즈는 10월 30일 KBO에 임기준(투수), 박서준(투수), 유재신(외야수), 이은총(외야수), 고장혁(내야수)
등 10명에 대해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습니다.
우선 방출 선수들 중에 가장 눈에 띈 선수는 임기준 선수입니다.
부상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결국 방출이라는 시련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임기준 선수는 2010년 진흥고를 졸업하고 기아타이거즈에 2라운드 선수로 유니폼을 입었으며,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2017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반지를 차지했던 임기준은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55경괴와 52경기에 나와 좌완 필승조로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어깨부상으로 캠프 합류가 불발됐고, 시즌 내내 재활을 이어왔습니다.
또다른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인 유재신 선수도 올 시즌에는 1군 무대레 오르지 못하며 웨이버 공시가 되었습니다.
박서준 선수는 10월 9일 정식 선수 등록과 함께 처음 1군 무대에 콜업이 되었지만,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고 11일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방출되었습니다.
전전후 내야수였던 고장혁 선수도 올 시즌에는 7경기 출장에 그쳤고, 이은총은 군 전역 후 1군 복귀에 실패하며 기아타이거즈와의 인연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아타이거즈는 투수 박동민과 강민수, 포수 이진경, 내야수 이원빈에 대해 육성 선수 말소를 요청하였으며, 트레이드를 통해 기아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던 내야수 노관현 선수에 대해 군 보류 자유계약선수로 풀어 총 10명의 선수를 방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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