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주투어]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광주시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에서는 골목길 정취와 풍경들을 퍼즐 맞추기를 하듯 하나하나 불러 모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펭귄마을’이란 이름은 마을 주민 이춘근 씨의 뒤뚱뒤뚱 걷는 걸음걸이를 빗대서 붙였다. 김동균(63) 펭귄마을 촌장이 5년 전부터 폐품과 골동품을 이용해 만든 작품을 하나둘 텃밭과 담벼락에 걸기 시작하면서 펭귄마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주 등장하는 가장 ‘핫’한 장소 중 하나로 떠올랐다.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는 데 20여 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지만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는 사람들로 평일에도 제법 붐빈다. 동네 담벼락에는 하루에 두 번만 맞는 고장 난 시계와 낡은 시계, 너덜너덜해진 플라스틱 모기 채, 이가 빠진 사발, 귀퉁이가 찌그러진 양은 밥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