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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혈색 좋던 김경숙 맞나?…"항암치료" 초췌한 환자로 특검 출석 이화여대 김경숙 학장이 특검에 출석한 사진들 다들 보셨나요? 어쩜 그리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하나같이 똑같을까요? 멀쩡한 사람들은 없고 죄다 휠체어에 마스크를 쓰고 출석하고 법정에 서고 오늘은 항암치료 받는 다는 사유로 나온 김경숙 학장의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눈썹이 전보다 옅어지고 털모자를 눌러써 취재진이 그를 알아보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귀고리나 목걸이 등 장신구도 없었다. 탈모 증세를 가리기 위해 모자를 쓴 것으로 추정된다. 눈썰미 좋은 취재진 한 명이 김 전 학장을 겨우 알아보고 '류철균 교수한테 학점 특혜 지시한 적 있냐'는 등의 질문을 시작했지만 답은 없었다. 그사이 몰려든 취재진의 휴대전화가 가슴 부위에 닿자 김 전 학장은 "이쪽은 안 된다, 여기 수술한…(부위다)"이라며 손사래를 치기도.. 더보기
정유라, '조건부 귀국 의사' 철회…"한국 안가겠다" 정유라, '조건부 귀국 의사' 철회…"한국 안가겠다" 19개월 아들 체포 이후 첫 면회 하고 나서 마음 바꿔 '범법자와 협상없다'는 특검 단호 입장도 영향준 듯 (올보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덴마크에 6일째 구금 상태로 머물고 있는 정유라 씨가 '아이와 함께 있게 해주면 귀국하겠다'는 조건부 자진귀국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6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앞서 정씨는 지난 2일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열린 구금연장 심리에서 "보육원이든, 사회시설이든, 병원이든 아이와 함께 있게 해주면 내일이라도 귀국하겠다"고 말해 19개월 된 아들과의 동반생활을 보장하면 자진해서 귀국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정씨 송환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 씨가 당초 아들과 함께 있게 해주면 귀국하겠다는 의사.. 더보기
윤전추 "세월호 당일 박대통령-김장수 통화 연결한 적 없다" 국회측 "당일 대통령 소재 몰랐다던 김 前실장 증언과 배치" "그건 제가 몰라…대통령이 직접 연락할 수 있다" 여지 남겨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박경준 이태수 기자 =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 집무실에서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과 나눈 두 차례 전화통화는 관저 비서실을 통하지 않은 통화라는 증언이 나왔다. 이는 박 대통령과 김 전 실장이 비서실을 통하지 않고 직접 전화통화를 했다는 증언으로,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소재를 몰랐다는 김 전 실장의 국회 증언과 배치돼 논란이 예상된다.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5일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사건 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10시 15분과 10시 22분에 박 대통령이 김 전 실장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