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부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품, 불황 무풍지대…80만원짜리 책가방 '매진' 명품, 불황 무풍지대…80만원짜리 책가방 '매진' 수백만원에 이르는 명품 책가방 출시되고 살 수만 있다면 복잡한 구매방법도 OK 직장인 이미연 씨는 최근 지인에게 일본 책가방 '란도셀' 구매를 부탁했다. 란도셀은 일본 초등학생들이 메고 다니는 책가방으로, 각 브랜드마다 저마다의 디자인을 담은 란도셀 가방을 내놓고 있다. 일부 수공예 제품은 초등가방계의 에르메스로 불리기도 한다. 이 씨는 "하나뿐인 조카의 첫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서라면 비싼 값을 지불해도 아깝지 않다"며 "명품이라 그런지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주문하면 장인이 직접 한땀, 한땀 제작해준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한 국내 구매대행 사이트에서는 이탈리아제 핸드메이드 란도셀 책가방이 204만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페로니 최고급 가죽을 이용한.. 더보기 이전 1 다음